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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조직개편…핀테크·글로벌 강화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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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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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부문 관련 부서를 편제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해 카드 비즈니스의 본원적 영업 추진조직을 집중 배치했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모두 4개 부문 체제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영업부문 내에 영업총괄본부를 신설, 영업추진력의 획기적 강화를 꾀했다. 또 Code9추진팀을 신설해 내년부터 코드나인을 상품개발체계뿐 아니라 회원모집, 프로모션, CRM, 가맹점 등 전사적 마케팅 차원으로 확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성장부문 내에 미래사업본부를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편제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변화다. 핀테크사업팀 내 간편결제P를 신설해 전자지불결제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거주 또는 여행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사업팀도 신설, 신한카드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전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경영체계의 가속화를 위해 기존 BD마케팅팀 외에 BD컨설팅팀을 신설했다. BD마케팅팀은 2200만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부효율성 및 수익사업성 제고에 더욱 주력하고 신설 BD컨설팅팀은 빅데이터 역량을 공공영역에서 나아가 민간부문까지 확대하는 등 신한카드 빅데이터 경영의 영역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4부문 15본부 48팀 32지점 23센터 28파트에서 4부문 16본부 50팀 32지점 23센터 27파트 체제가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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