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P(Insurance Business Package) 구축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LG CNS의 생명보험 패키지(InsuTower)를 이용해 고객 재무설계, 상품설계 그리고 보험금 지급 등의 전반적인 보험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PCA생명 내부 관리 프로세스 또한 시장 상황에 맞도록 체계화, 최적화 하기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PCA생명은 고객 중심의 통합 서비스가 이루어 지는 시스템 환경으로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 정보 보안 수준을 극대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희 PCA생명 이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모 그룹인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전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결정됐다”며 “기존의 보험 관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