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는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문주철 상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문 부사장의 임기는 8월 17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다.
지난 1984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문 부사장은 1989년 IBK캐피탈로 적을 옮긴 뒤 20여년간 벤처투자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돈을 투자하지 말고 마음을 투자하자"는 철학을 가진 문 부사장은 국내 벤처투자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BK캐피탈은 중소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진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기술사업금융, 기업금융, 할부, 리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 1984년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 1984년 중소기업은행 입행
△ 1989년 IBK캐피탈 입사
△ 2006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전략·벤처경영학과 졸업
△ 2011년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벤처전문기술학과 박사과정
△ 2012년 IBK캐피탈 IB본부장
△ 2014년 IBK캐피탈 부사장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