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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One-Card 앞세워 과거 영광 재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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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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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원카드는 카드업계의 키워드였다.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원카드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높인 측면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클럽SK·ZERO카드 등 전월실적에 상관없는 혜택을 탑재한 상품을 선 보인 것. 당시 카드업계는 한장의 카드로 多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 출시가 이어졌다. 이후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차등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시장에 등장, 원카드 기세는 출범 당시보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원카드는 카드업계의 키워드로 재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여파로 징계를 받은 KB국민·NH농협카드는 신규 영업을 재개하면서 원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원카드 상품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모든 고객들에게 원카드 상품이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원카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 관련 신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편집자 주>


카드사들의 새로운 상품 트렌드를 이끌었던 원카드(One-Card)가 재차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현대카드 Zero’, ‘KB국민 혜담카드’,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 등이 등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후 최근 들어 ‘모든 가맹점 할인 혜택’을 앞세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복잡한 조건 대신 단순하게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높은 만큼 이 카드들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드사들은 원카드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는 곳이 많다. 원카드 열풍에 불을 붙였던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를 비롯해 각 카드사들은 자사의 경영기조 및 이미지를 담은 원카드 상품이 존재한다.

지난 1월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 이후 영업을 제기한 KB국민·NH농협카드는 신규 영업을 재개하면서 선택한 키워드는 ‘원카드’였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가온카드’, NH농협카드는 ‘베이직카드’의 신상품을 출시한 것. 두 상품 모두 복잡한 조건을 단순화시켜 모든 가맹점에서 일정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원카드 신상품 출시를 선택한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용조건이 제한적이지 않고 상품 구조를 단순화 한 모든 가맹점 할인 카드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 접근성이 좋아 카드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 장의 카드로 모든 할인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원카드 상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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