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인기몰이'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6-10 15:00 최종수정 : 2014-06-10 22:27

흥국자산운용, 업계 최초 출시 이후 ‘누적 판매금액 500억 돌파

극심한 거래부진에 시달렸던 하이일드펀드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를 업계 최초로내놓은 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한동주)은 ‘흥국 분리과세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이하 동 펀드) 누적 판매금액이 9일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업계 최초 ‘공모형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로서 올해 4월 21일에 신규 출시된 이후 일평균 17억원 수준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동 펀드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유일한 ‘공모형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계속해서 판매금액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대상의 경우 신용등급 BBB+이하 채권에 펀드 재산의 30% 이상 투자하는 것을 포함하여 펀드 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 그리고 우량 공모주를 선별하여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추가수익을 획득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에 부여되는 ‘공모주 10% 우선배정’과 ‘분리과세’ 혜택을 손꼽을 수 있다. 공모주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에 비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전략으로 잘 알려져 있어,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때로는 1,000대 1을 넘기도 한다. 그래서 기존에 직접 공모주 청약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과 공모주 펀드에 가입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공모주 10% 우선배정’에 매력을 느껴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로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간 금융소득 2천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들은 분리과세 혜택을 통한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흥국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재성 상무는 “시중에 판매중인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에는 공모형과 사모형이 있다. 공모형 펀드는 종목당 편입비율을 최고 10%로 제한하여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며, 사모형 펀드는 일반적으로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한다. 당사의 공모형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의 기본원칙을 펀드 운용에 적용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적절히 분산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수익률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판매사는 좀 더 추가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2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3 디지털엑스, 서비스명 '코빗→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브랜드 통합"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Digital X)가 서비스명을 기존 ‘코빗(Korbit)’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법인명을 변경한 데 이은 조치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자산·거래 내역 유지…서비스 이용 방식은 동일이번 개편에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포함된다. 다만 기존 이용자의 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