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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공위, 저소득·신용 취약계층 자립지원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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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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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공위, 저소득·신용 취약계층 자립지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23일 오후 2시 사회연대은행에서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창업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계층 자립지원기금 15억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및 영세자영업자 자립지원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은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지원 ▲자립·자활 프로그램 운영 복지시설 지원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유도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창업자금 등 지원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기존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일자리 유지로 채무불이행자로 전락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최저생계비 기준 200%이하(4인가족 기준 월소득 326만원 이내)의 소득계층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립·자활 프로그램 운영 복지시설도 지원한다. 취약계층 자립지원 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자립지원 모델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미혼양육모, 장애인, 보육시설 퇴소자, 알콜중독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역시 실시한다.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대상자, 취약계층 자립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신청자에게 재무설계 교육 및 개인 부채상담을 병행 지원하여 가정의 재무환경 개선으로 자립 지원 및 경제활동의 지속성 확보하고자 함이다. 교육 및 상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재무설계교육은 집체교육으로, 부채상담은 1대1 맞춤상담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무컨설팅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및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근수닫기김근수기사 모아보기 여신협회장은 “단순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재무설계 및 부채상담 지원을 통해 가정의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의 방해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영세자영업자의 사업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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