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지난 7일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2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문철상 전 군산대건신협 이사장을 제31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문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신협 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르네상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중앙회장 직선 단임제로의 제도 개선 △공동유대 확대 통한 조합 영업기반 확대 △신협 수익모델 창출 △선진금융기법 도입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 등을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전주대 출신으로 군산대건신협 전무 및 이사장,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협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