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은 3개 카드사는 금번 신용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불편 및 피해예방을 위하여 연휴기간(1월 30일~2월 2일) 중에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카드사는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접수한다.
NH농협카드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테스트로 인해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없어, 콜센터 근무인원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또 NH농협은행 17곳 카드영업점 및 16개 주요 거점점포가 정상 운영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내 카드센터를 휴무일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롯데카드 영업점(13곳)은 정상근무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는 31일 설 당일 전후로 점포별 2일 이내 휴무다.
KB국민카드는 25곳 영업점, KB국민은행 거점점포 33곳이 연휴기간 중 정상 근무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