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할부를 이용하면서 납부했던 이자를 재구매 시에 차량가 할인혜택으로 전액 돌려준다. 개인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차종은 기아차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이다. 해당차량을 현대캐피탈 36개월 할부이용 후 48개월(이전 차량 최초 출고일 기준)이내에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예컨대 차량가 2500만원의 K5하이브리드를 선수금 없이 36개월 할부를 이용한다면 총 이자비용은 약 275만원이 발생한다. 해당고객이 기아차 K7하이브리드를 재구매 한다면 이미 지불했던 이자 275만원을 나중에 구매한 K7하이브리드 차량가격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상품 이용 중에 중도상환 시에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재구매 시에는 중도상환 전까지 지불한 이자금액을 정상상환과 동일하게 신차가격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2500만원의 K5 하이브리는 최대 275만원, 3500만원의 K7은 최대 385만원의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신차할부금리는 선수금에 따라 달라진다. 선수율 15% 미만은 경우 6.9%, 15% 이상인 경우 5.9%이다. 고정금리이며 취급수수료 등 추가 비용은 없다.
프로모션 상품 이용시 플러스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했다면 재구매 시 할부원금 1% 해당하는 만큼의 캐시백도 추가로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할부 실행 후 1년 이내에 상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할부금 잔액을 전액 면제해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번 프로모션은 평소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은 많으나 할부 이자부담 및 가솔린 대비 높은 차량가격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에게는 최적의 구매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