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3일 서울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 대회의실에서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과 저개발국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 분야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12월 중 KB국민카드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편리하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유엔(UN) 전문기구인 유네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개발 국가의 문화교육 및 기술교육 등 교육 지원 사업도 함께한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 문맹자들을 위한 읽기?쓰기 등 문해교육과 재봉?영농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재봉틀, 영농자재 등도 함께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의 역점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글로벌 차원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