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캐피탈의 첫 해외법인인 DCFL은 중국 건설기계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자본금 1천만 달러를(두산캐피탈 800만불,두산인프라코어 200만불)합작 투자해 설립되며, 지난해에 중국 상무부 비준 및 한국의 재경부 승인을 득하고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특히 DCFL은 지난해 9월 산동영홍, 북경와보 등 6개 굴삭기 판매대리상과의 제휴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국내 여신 금융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 리스 여신금융을 실행했으며, 지난해에만 450만 달러의 취급실적을 올린 바 있다.
DCFL은 올해도 보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제휴대리상 수를 20여개로 늘리는 등 중국 전역을 연결하는 영업망을 구축하고 사업영역도 다각화함으로써 1억 달러의 리스금융을 취급한다는 목표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