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입고객 총자산은 2조원 수준, 전용펀드 가입금액은 2,400억원으로 최근 매일 500명 정도 가입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9월11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토 머니 백(Auto Money Back)’ 서비스는 주식계좌의 유휴자금을 국공채 MMF에 자동으로 투자해 높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기존 연 1% 내외의 예탁금 이용료만 받던 주식계좌의 유휴자금을 투자해 고객에게 연 4% 내외의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오토 머니 백’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식예탁금 자동투자(Sweep)’와 ‘주식매수자금,결제자금 자동변제(Sweep Back)’ 기능은 미국, 유럽, 홍콩 등 선진금융기관에서 일반화된 고객 차별화 서비스이며, 종합자산관리계좌의 핵심 서비스로 향후 외국계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시장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선진 외국 금융기관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식거래와 유휴 예탁금 투자를 연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된 것.
아울러 증권사가 누려오던 과도한 이자수익을 포기하면서 이를 고객에게 좀더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통해 돌려준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가입고객 10,000명 돌파 기념으로 ‘오토 머니 백’ 가입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우리투자증권 영업기획팀 김정호 팀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오토 머니 백’서비스와 같이 고객의 입장에서 이익이 될 수 있고, 주식거래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과의 신뢰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