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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4연임 성공…“종투사 경쟁력 강화” 각자대표 체제 유지 [2026 주총]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15:31 최종수정 : 2026-03-26 15:40

실적·신사업 성과 기반 장기 경영 체제 강화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교보증권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이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4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2022년, 2024년에 이어 장기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며, 이석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박 대표 연임 배경에는 실적 상승이 자리한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성장했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기존 사업 수익성 제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 기반 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도 영업 경쟁력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로의 도약을 위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 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 자산관리 영업 및 채널 경쟁력 강화, 금융소비자 중심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며, 종합금융투자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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