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산운용업계, 외국계 합작 성과 있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06 22:34

선진화된 금융상품과 시스템 도입 ‘긍정적’

최근 외국계자산운용사와 국내자산운용사간 합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외국계자산운용사의 선진자산운용노하우와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영업채널의 윈-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27일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은행그룹인 UBS와 지분 51%를 양도하며 합작을 진행중인 대한투신운용을 비롯 우리크레딧스위스, 신한BNP파리바, 농협CA투신운용 등 국내 운용사와 합작업무를 체결한 곳은 10여 곳에 이른다.

이 외에도 JP모건, ABN암로 등이 본격적으로 국내 자산운용업계 진출을 준비중이다.

현재 외국계 운용사와 합작해 영업중인 국내운용사들은 대부분 상품운용은 외국자산운용사가 도맡고 있고, 마케팅과 판매는 국내운용사가 담당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은 상품운용 리스크 능력이나 시스템 측면에서 다양화되고 전문화 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진정한 동북아 금융허브를 위해서는 외국계 자산운용사와의 합작을 시너지 효과로 활용해야 된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합작을 준비중이거나 이미 외국계 합작운용사와 영업중인 업계관계자들은 대부분 상호간 합작제휴가 도움이 된다는 낙관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아직 합작사들과의 구체적 시너지에 대해서는 논하기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외국자산운용사와 합작영업중인 시중 자산운용사 대표는 “대부분의 외국자산운용사들이 국내현지 사정을 많이 배려해주고는 있지만 솔직히 상호간 의견을 100% 모두 수용하기는 힘들다”면서 “또 업계에 영어가능한 국내인력들의 부족으로 인력채용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내자산운용업계와 외국자산운용업계의 투자철학이나 환경 등의 트렌드에도 어느정도 차이가 존재해 서로간의 이해상충여부를 모두 만족시키기엔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 자산운용업계 외국계 자산운용사 합작 봇물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