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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맞춤설계형 암보험상품 시판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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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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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7일부터 맞춤설계형 암보험인 `무배당-유비무암(有備無癌)`보험에 대한 시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진단과 동시에 `입원-수술-통원-재발방지` 등 암의 진행과 치료과정에 맞춰 고객의 필요와 경제적 형편에 따라 보장내용과 보험료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암보험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 상품은 우선 기본계약을 암진단비와 암입원일당으로 단순화하고 선택계약을 다양화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내용만 골라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제적인 보험료로 암진단비와 암입원일당 중심의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은 월 3만-4만원대의 `슬림형플랜`에 가입하면 되고 암의 진행싸이클에 맞춰 모든 과정의 치료비를 보장받기 원한다면 월 5만-6만원대의 `종합보장형 플랜`에 가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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