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실적 기준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모두 개선된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 BIS비율, 위험가중자산(RWA) 등 핵심 지표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이며 하반기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닫기
임종룡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적극적인 체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CET1 상승폭을 기록하며 밸류업 전략 목표였던 12.5%를 돌파했다. 올해 2분기 우리금융의 CET1은 12.76%로, 전년 동기(12.04%) 대비 0.72%p 상승했다.ROE 상승폭 1위는 신한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의 올해 2분기 ROE는 11.40%로, 전년 동기(10.70%) 대비 0.70%p 올랐다. ▶관련기사 3면
CET1은 보통주 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의 자본 건전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ET1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0.72%p 오른 우리금융이었다. 이어 하나금융이 13.39%를 기록해 전년 동기(12.80%) 대비 0.59%p 상승했다. 신한금융은 13.59%로 전년(13.06%) 대비 0.53%p 올랐으며 KB금융은 0.14%p 오른 13.74%를 기록했다.
4개 지주 모두 CET1이 전년보다 상승하며 전반적인 자본 안정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BIS비율 역시 대체로 선방한 모습이다. BIS비율 상승폭은 하나금융이 15.58%로 전년 동기(15.10%) 대비 0.48%p 올라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은 0.32%p 상승한 16.36%, 우리금융은 0.10%p 오른 16.03%를 기록했으며 KB금융은 0.27%p 감소한 16.36%를 기록했다. KB금융의 BIS비율이 악화하긴 했지만 절대 수치상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우수한 자본 여력을 나타냈다.
이어 하나금융이 2분기 10.76%를 기록해 전년보다 0.40%p 상승했으며 KB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0.40%p, 1.69%p 하락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은 소폭 하락했으나 절대 수준과 기타 자본 지표를 고려하면 반등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ROE는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높을수록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주가 상승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ROE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여력도 높아진다.
올해 2분기 RWA가 감소한 곳은 우리금융이 유일했다. 우리금융의 올해 2분기 기준 RWA는 186조7870억원으로, 전년(187조9570억원) 대비 0.6% 하락했다.
반면 다른 금융지주는 RWA가 소폭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281조79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며 신한금융은 340조5950억원으로 2.2%, KB금융은 354조2304억원으로 6.0% 올랐다.
KB금융의 RWA 증가폭이 가장 컸지만 자본비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관리 가능한 범위로 평가된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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