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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후순위채 정상상환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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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0 01:20

부실채권 회수 호조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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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운용이 후순위채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신뢰도가 제고되고 있다. 10일 현대투신은 “유동화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의 원리금 상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투신권의 CBO펀드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투신 채권관리팀 김두제 팀장은 “신탁재산을 기초 자산으로 설립한 3개의 유동화 회사가 지금까지 발행한 총 3조3508억원의 선순위채 및 후순위채 중에서 지난 8일 2400억원을 정상적으로 만기 상환함으로써 전체 발행 채권의 30%에 해당하는 9900억원을 상환했다”고 말하고 “향후 만기가 다가오는 회사채 상환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팀장은 “정부가 오는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5월중으로 서울보증보험에 1조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올해 중으로 약 5조 6000억원의 공적자금 추가 투입이 예상되고 있어 서울보증이 원할하게 대지급을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투신은 업계 선두의 괄목할만한 부실채권 회수 실적으로 이 같은 후순위채 정상 상환 능력이 배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적자금의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지면 유동화 회사에 대한 풋백옵션, 상환유보금 등 각종 신용보강 장치가 이미 완비돼 있어 현대투신 등 각 유동화 회사가 발행한 CBO펀드중 향후 만기 도래하는 CBO 상환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투신업계 전체의 CBO 펀드에 대한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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