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옥션, KTB, 자네트시스템, 아시아나항공, 비트컴퓨터, 메디다스, KIES의 7개 코스닥기업 및 등록예정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증권 투자분석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ING베어링, 피델리티 등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초청돼 실제 외국인투자 유치가 밝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작년에도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 컴퓨터, 새롬기술 등 6개 기업과 함께 해외로드쇼를 벌인바 있다. 또 로드쇼 이후 외국인의 코스닥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기업IR과 함께 ‘B2B산업이 국내 산업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해외인지도 향상 및 국내 증시에 대한 중장기적인 해외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