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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ATS 참여 신호탄…맥쿼리증권,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12 20:03

3분기 프리·애프터마켓, 4분기에 메인마켓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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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국내 외국계 증권사가 첫 참여한다.

"글로벌 투자자 韓 증시 투자기회 확대"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12일 맥쿼리증권(Macquarie Securities Korea Ltd, 대표이사 황찬영)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올해 3분기 중 넥스트레이드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에 우선 참여한다. 이후 4분기까지 SOR(Smart Order Routing) 준비를 완료해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총 34개 증권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맥쿼리증권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환영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향후 맥쿼리증권을 이용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시장 투자기회가 늘어나고 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계 증권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접근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ATS 거래 비중 '상승 곡선'

지난해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국내 증시에는 출퇴근 주식 거래 풍속도가 안착했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등에 힘 입어 주식시장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기준 정규시장 거래량은 3억515만주, 거래대금은 43조6237억원, 거래종목 수는 632개다. 이는 출범(2025년 3월 4일) 당시 거래량 40만4000주, 거래대금 202억400만원, 거래종목 수 10개 대비해서 급속한 성장이다. 현재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13.05% 수준이다.

이번 첫 진입이 향후 외국계 증권사의 추가적인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여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개인투자자가 절대적이지만, 외국인 투자자 비중도 확대중이다. 넥스트레이드의 투자자 별 거래 비중 추이(거래대금 기준)를 보면, 외국인이 2026년 4월 기준 11%로, 2025년 3월 출범 당시(0.4%) 대비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개인 비중은 98.5%에서 86.4%로 낮아졌다. 기관은 1.1%에서 2.6%로 늘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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