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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자율주행 로보택시 ‘토레스 EVX’ 추가 운영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6 10:42

SWM과 협력해 강남 시범 지역 서비스 확대
2024년 9월 이후 누적 탑승 7754건 기록
운행 기간 무사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 기대”

KGM이 자율주행 시범 사업에 추가 투입하는 '토레스 EVX' 로봇택시. / 사진=KGM

KGM이 자율주행 시범 사업에 추가 투입하는 '토레스 EVX' 로봇택시. /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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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G 모빌리티(이라 KGM)가 자율주행 시범 사업 서비스 확장을 통해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

KGM은 SWM(에스더블유엠)과 협력해 강남구 일대에서 SWM이 운영 중인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서비스 확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GM은 이번 협력으로 기존 코란도 EV 모델 외에 새롭게 토레스 EVX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로보택시 생산도 올해 연말까지 20대 이상으로 늘려 향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확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 역시 기존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인 강남 전역(20.4㎢)으로 확대한다. 또 심야 시간대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자율주행 택시보다 고도화된 사양을 적용한다. 양사 간 제어 신호 공유 등 핵심 제어 네트워크의 직접 연동 설계로 한층 세밀하고 안정적인 주행 제어 구현은 물론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과 SWM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심 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 관련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2024년 9월부터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일부 상용화가 시작됐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 구역 내에서 탑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주행해야 하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난이도가 더 높다.

KGM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지난 1년 6개월 간 누적 탑승 7754건 기록과 함께 서비스 기간 무사고 운행 등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탑승객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16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주)소디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업체들과 적극적인 기술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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