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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곽재선 회장, 베트남 KD 사업 앞두고 현지 공장 점검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3 10:40

현지 KD 파트너사들과 만나 세부협력 방안 논의
수출 위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KD 사업 박차

곽재선 KGM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현지 KD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KGM

곽재선 KGM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현지 KD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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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곽재선닫기곽재선기사 모아보기 KG모빌리티(이하 KGM) 회장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KD(현지 조립생산)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과 함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중부 Da Nang(다낭)시에 위치한 FUTA 그룹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회장과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FUTA 그룹 Mr. 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 Mai Tien Phat(마이 띠엔 팟) 사장(FUTA 그룹 차량 딜러 회사 대표), Kim Long Motors Mr. Ho Cong Hai(호 꽁 하이) 사장(KLMH 대표) 등이 참석했다.

FUTA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Kim Long Motors는 FUTA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10일에는 준공 막바지 단계인 KGM 전용 KD 생산 공장 KLMH(Kim Long Motors Hue, Hue 산업단지 소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별 준비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Kim Long Motors는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 KGM 주요 모델 KD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 공장은 KD뿐만 아니라 KGM의 생산설비 일체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생산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고품질 차량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최고 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협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은 자동차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자, 향후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개척과 무쏘 등 신차의 해외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 지난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 KD 공급을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으로도 KD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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