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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넥슨 방문…‘세계 3위 게임 강국’ 의지 밝혀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5 14:44

“정부와 원팀 돼 세계 3위 게임 강국으로 거듭나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 및 게임 효과음 제작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무총리비서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 및 게임 효과음 제작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무총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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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국내 IT 산업의 중심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을 방문해 국내 대표 게임 기업 넥슨의 게임 제작 현장과 근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게임 산업 전반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 개발 비용 상승, 플랫폼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게임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K-게임이 대한민국의 핵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김 총리 의지가 반영됐다.

이 자리에는 강대현,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넥슨과의 간담회에서 경영진들로부터 ▲넥슨 기업 소개 ▲최근 게임 산업 동향 ▲K게임 부흥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게임사 제작비 세액 공제, 숏츠게임 이용자 편의를 위한 규제합리화 등 K-게임의 부흥을 위한 정책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또 김 총리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와의 인터뷰 일화를 소개하면서 게임산업을 둘러싼 젊은세대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했다고 언급하는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현안에 대해 넥슨 등 대형 게임사와 인디 게임사,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총리가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 및 게임 효과음 제작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사진=국무총리비서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 및 게임 효과음 제작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사진=국무총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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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총리는 청년 세대 넥슨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 자리에서 게임 개발자로서의 보람과 어려움과 청년들이 바라보는 K-게임 산업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직접 들었다.

청년들은 게임업계에 몸담으면서 느끼는 경험과 고민을 총리에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게임개발환경과 워라밸이 보장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김 총리는 게임 산업이 단순한 오락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콘텐츠 산업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참석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끝으로 김 총리는 “넥슨 현장에서 확인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K-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게임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미래 성장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와 수출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바라보고 있다. 정부와 원팀이 돼 세계 3위 게임 강국으로 거듭나자”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 이어 총리는 CJ ENM 문화콘텐츠 제작현장과 영화·연극 문화예술 행보를 이어가면서 국가전략산업으로 K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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