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구권 숙원 풀린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1240만장 돌파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3 14:53

전 플랫폼 인기로 최고 동시접속자 96만 명 기록
‘더 게임 어워드’와 ‘2025 스팀 게임 어워드’ 수상
넥슨·엠바크, 독립적 개발력과 라이브 노하우 결합

‘서구권 숙원 풀린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1240만장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전세계 판매량 12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게임사가 선보인 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다. 또한 그동안 넥슨이 염원한 서구권 공략의 가능성을 입증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후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1000만 장이 판매됐으며, 1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PC(Steam, Epic Games Store)와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 명을 돌파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Game)’ 부문을 수상했으며, 최대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주관하는 ‘2025 스팀 어워드(The 2025 Steam Awards)’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Most Innovative Gameplay)’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 인수 후 7년간 장기적인 협업과 전폭적인 개발 지원을 이어온 바 있다.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단기 성과보다는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를 유지해왔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누적 1240만장 판매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이다. 강력한 적 ‘아크(ARC)’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거두면서 아시아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Cold Snap)’ 이후에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팀에서 29만여 개에 달하는 유저 리뷰 중 87%가 호평하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지수 92%, 이용자 추천지수 100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한 바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