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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0년간 800억원 기부…“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든다”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2-29 14:04

교육·복지·의료 등 전 분야 걸친 사회공헌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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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단풍잎 놀이터 전경. / 사진=넥슨

메이플스토리 단풍잎 놀이터 전경.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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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과 함께 2025년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이 110억원으로 10년간 800억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운영해 누적 20만명의 학생에게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정식 론칭 이후 학교 연계 수업과 찾아가는 코딩 교실, 대학생 멘토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코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메이플스토리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노후화되거나 부족했던 놀이 공간을 공공 놀이터로 재조성하며 어린이들의 놀 권리와 건강권을 확장했다. 자립준비 청년의 자립을 돕는 마비노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도 진행했다.

넥슨은 창립 30주년 기념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다수의 게임 이용자와 함께 자금을 조성했고, 어린이 의료 지원과 방문 재활 사업 지원 등을 위해 활용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 사진=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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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영역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넥슨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넥슨게임즈와 함께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를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해 돌봄, 교육,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나아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불 등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11월 전남 지역에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해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영남·호남을 아우르는 권역별 어린이 재활의료 체계의 실질적인 완성을 이뤘다.

넥슨재단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어린이 건강권 보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누적 기부금 62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넥슨과 넥슨재단이 건립에 약정한 금액은 550억원이며, 개원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운영 기금은 약 75억원이다.

넥슨 관계자는 “의료,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 걸쳐 이어진 활동으로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넥슨의 철학을 현실 속에서 구현했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사회의 미래를 향한 책임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방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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