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서울과 주요 경기권이 대거 규제지역에 포함되면서, 규제를 비껴간 일부 지역에 시장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강남3구·용산을 넘어 서울 전 자치구와 광명 · 과천 · 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이 추가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들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담보인정비율(LTV) 40% 제한·실거주 의무 부과 등의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또한 아파트 가격에 따라 차등 조정되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는 1.5%에서 3.0%로 상향된다. 1주택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력한 규제가 도입된 핵심지가 아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도권 외곽 및 개발도시인 평택으로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주대병원 확정 수혜지로 평가받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약 4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는 산업 · 의료 · 교육 인프라가 집약되는 복합 개발지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여서 ‘저평가 지역’ 으로 꼽힌다.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 수요는 물론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센터와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자족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러한 브레인시티의 중심에서 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은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를 분양한다.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는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10개동∙전용면적 59~101㎡∙총 12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다.
브레인시티 내에 계획된 문화복지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주변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10월16일에 개관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