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MICE협회(이하 KDM)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공식 창립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KDM은 해외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MICE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한기호 의원, 부승찬 의원, 유용원 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KDM이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융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장과 박래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전략적 융합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형 KDM MICE·홍보 총괄디렉터는 "방위사업청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한 협회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신뢰성 있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확대 개최하겠다"고 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