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7월 21~25일까지 총 4박 5일간 진행된다.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간단한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를 촬영해 영상으로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80명(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8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의 주요 활동이 EBS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