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회추위 13일 개시…성대규·임승태·윤진식 3파전 속 깜짝인물 등장 가능성 [생명보험협회장 선임 레이스 ④]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0 16:44 최종수정 : 2023-11-11 11:35

11월 넷째주 결정될 듯
막판 급부상 인물 촉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생명보험협회장 선출 절차가 곧 열린다. 35대 회장에는 정치권 출신인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지난 3년간 보험업계를 대변했다. 보험대리점협회장이 거물급이 오며 차기 생보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생명보험협회장 선임 절차, 역대 회장,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을 살펴보고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출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성대규 신한라이프 의장(왼쪽), 임승태 KDB생명 대표(가운데),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성대규 신한라이프 의장(왼쪽), 임승태 KDB생명 대표(가운데),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미지 확대보기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가진다. 하마평에 오른 세 인물로 3파전 또는 2파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막판 깜짝 인물이 등장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생명보험협회 이사사들은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첫 회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생보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대표 3인과 비상임이사 2인, 이사회 지정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13일 첫 회의에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변이 없다면 정희수 회장 임기만료일인 12월 8일에 맞춰 11월 넷째주에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의장, 임승태닫기임승태기사 모아보기 KDB생명 대표,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다. 윤진식 의원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산자부 장관 등을 지낸 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번 생보협회장은 관 출신 3파전이 예상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의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민, 관을 모두 경험했을 뿐 아니라 보험 경험이 셋 중 제일 풍부하다. 성대규 의장은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을 지냈으며 보험개발원장, 신한생명 대표로 재직하며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을 주도했다.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생보사 신한라이프 출범 뒤에도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대표직에 물러난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유지하며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과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승태 KDB생명 대표는 195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임 대표는 현직 프리미엄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직 대표이사는 생보업계 CEO와 소통할 기회가 많아 업계 지지를 얻기 용이하다. 임승태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를 합격했으며 재정경제부 보험국,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거쳐 올해 3월부터 KDB생명을 이끌고 있다. 매각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역량이 뛰어나 KDB생명 내부에서도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식 전 의원은 194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셋 중에서는 차관, 장관, 금융지주 회장까지 역임해 경력이 화려하다. 제12회 행정고시 합격 후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으머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MB정권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투자유치TF팀 팀장을 지냈으며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특별고문을 맡았다.

3파전이 예상되지만 윤진식 전 의원이 나이가 있어 한국무역투자협회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현재 구자열닫기구자열기사 모아보기 한국무역투자협회장은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윤진식 전 의원이 생보협회장에 출마하면 임승태 대표가 고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임승태 대표는 관료 재직 시절 윤진식 전 의원을 상관으로 모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윤진식 전 의원이 생보협회장에 출마하지 않게되면 성대규, 임승태 2파전이 예상된다”라며 “막판에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치권 개입 촉구한 하태경 원장 "금융위 관치 행정으로 AI 사업 좌초…국회가 조사해야" [보험연수원 AI사업 논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정치권에 금융위원회가 보험연수원 사업을 저지한 방식이 행정절차를 어겼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하태경 원장은 AI 신사업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유령 규제와 관치행정이 적법한지 국회가 나서 조사해달라고 강조했다.10일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오전 9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금융위원회 직권남용으로 보험연수원 AI 신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국회가 나서 금융위원회를 조사해 시정해달라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합작투자 법인을 통한 AI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하태경 원장이 금융위원회 반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주장하고 있다.하태경 원장은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보험연수원과 합의한 2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요구자본 늘자 ALM·CSM 관리 강화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요구자본 증가에 대응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강화한다. 기본자본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낮아졌지만 선택적 경과조치 없이 150%대의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기본자본비율은 156.45%로 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 추이는 ▲지난해 1분기 157.78% ▲2분기 166.24% ▲3분기 165.19% ▲4분기 172.40%를 기록했다. 3 구본욱 KB손보 대표, ‘수익중심ʼ 일반보험 체질 개선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4)]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일반보험 사업의 무게중심을 외형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옮기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위험조정 수익성을 기반으로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사이버·친환경 등 신위험 시장과 해외 수재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전문보험 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