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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iM라이프 대표, 장기납 종신 등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에 CSM 제고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7 17:00

신계약 CSM 1111억원 전년동기比 36.5% 증가
CSM 계리적 가정 영향 방어 경상이익 제고 지속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장기납 종신 등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CSM을 제고했다. 포트폴리오 재편을 보험손익, 투자손익 등 경상 이익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7일 iM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iM라이프 CSM은 84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 신계약 CSM 증가폭이 높아지고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신계약 CSM이 전년동기대비 36.5% 증가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라며 "금리가 높은 점이 CSM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저해지·중장기납 등 CSM 배수 높은 상품 판매

iM라이프 CSM이 증가한건 신계약CSM 증가 영향이 가장 컸다. 신계약 CSM이 증가한 건 CSM 배수가 장기 저해지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덕분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장기 저해지 상품 등 CSM 배수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져 CSM 잔액이 늘었다"라며 "변액보험도 CSM 배수가 높은 상품이라 CSM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iM라이프는 지난 6월 보증형 변액연금 3종인 iM 스타트 PRO, 마스터 PRO. 트래블 PRO 변액연금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개정된 3종연금 상품은 연금 기능을 강화, 노후에 실제로 받는 연금액을 기존 상품 대비 9% 이상 높였다.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신계약 APE도 증가했다. iM라이프 올해 2분기 신계약 APE는 653억원으로, 작년 2분기 522억원 대비 131억원 늘었다. 1분기 APE는 529억원으로, 상반기 APE는 11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보험손익은 예실차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2분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경상적 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2.9% 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 투자손익이 모두 감소했으나 일회성 충당부채 환입 등으로 영업외이익이 2025년 상반기 2억원에서 2026년 상반기 99억원으로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제도 개편 대응…경상이익 제고에 집중

iM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보험 관련 제도 개편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GA 1200%룰 도입이 시행된 상황이며, 내년부터는 4년 분급제가 진행된다. 전속 채널이 부재한 iM라이프 입장에서는 GA 정책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1200%룰 등 제도 개편이 영업에 타격을 미치지 않게 관리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채권 매각 등의 비경상 이익으로 수익성을 올리기보다 CSM과 같은 경상 이익 제고와 자본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iM라이프는 투자 손익이 마이너스였으나 채권매각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

현재는 투자손익 제고를 위해 FX 헤지 비용 등 부채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본을 강화하기 위해 iM금융지주 본사 부동산 지분을 매각, 사옥을 이전했다.

하반기에도 연금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iM라이프는 고객과 설계사 니즈를 반영해 GA iFA와 연금상품 ‘오토파일럿 변액연금보험’과 ‘코파일럿 세이프PRO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오토파일럿 변액연금보험'는 AI 기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접목했다. AI 기반 펀드관리 서비스는 iFA가 고도화해온 AI 기반 변액보험 펀드관리 솔루션 ‘VFA(Variable Fund Advisor)’다. VFA는 고객의 투자성향, 연령, 생애주기 등을 고려해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을 지원한다.

스마트ETF TOP30 펀드도 추가로 탑재돼 ETF 기반 연금자산 관리의 선택지를 넓혔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자본관리 중심의 운용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주요 파트너 GA에 대한 신뢰받는 Product Provider로서 하반기 경영 목표인 '리뉴얼 iM라이프'의 실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 = iM금융지주

자료 = iM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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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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