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현대차그룹 내 지위 견고해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8 09:25

S&P 신용평가서 MSI→SI로 상승
그룹 미래 전략 내 역할 강화 주목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현대카드 로고. /사진제공=현대카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현대카드 로고. /사진제공=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대카드의 지위가 견고해졌다.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 상향은 S&P 등급을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다.

S&P는 지난 23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를 4등급인 ‘MSI(Moderately Strategically Important, 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Strategically Important,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S&P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를 통한 ICP(In-Car Payment Service, 차량 내 결제 서비스) 사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전용 신용카드(PLCC)를 운영하는 등 차량 판매에 기여하고 있고, 현대캐피탈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는 등 그룹과 사업적 연관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는 지난해 6월 말 누적 발급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친환경차 트렌드에 맞춘 전기차 특화 신용카드인 ‘Hyundai EV카드’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도 발급량이 느는 추세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차와 함께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실물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의 신용평가 등급은 BBB(Stable)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S&P는 현대차가 등급 상향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지원 평가 가점을 받지 못해 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카드 매출 비중 40% 넘어…신판도 성장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독자결제망 확대와 자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용판매 중심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독자카드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신용카드 자산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 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3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수준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독자 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이용 증가를 통해 결제 사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독자결제망 확대·자체상품 강화 2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신용판매 성장세 지속…결제 중심 영업전략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신용판매를 중심으로 결제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카드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결제 중심의 영업전략이 성과를 만들었다.23일 하나금융지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하나카드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 전반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이 늘고 글로벌 부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