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네이버파이낸셜의 BNPL 대출 연체액은 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9600만원) 대비 253.13% 뛰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1.26%에서 2.7%로 1.44%p 상승했다.
카카오페이의 연체액은 90만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은 0.51%를 나타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7월부터 연체채권이 발생했다.
토스의 상황은 더 나빴다. 올해 3월 연체액은 15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500만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51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8월 1억원을 넘기며 지속 상승하다 올해 1월 10억원을 넘겼다. 연체율은 5%를 기록하며 빅테크 3곳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수수료율과 대손충당금 등 각종 규제를 받는 카드업계의 연체율은 평균 1%대인데, 상대적으로 규제체계가 부족한 빅테크의 BNPL 대출 서비스는 연체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BNPL 서비스 이용한도는 각각의 업체를 중복해 이용할 경우 늘어나 연체율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최승재 의원은 "혁신금융으로 BNPL 대출 서비스가 도입된 지 1년이 넘게 지나며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는 듯했지만 이와 함께 연체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금융 조건이던 채권 판매 제한 등을 감안하더라도 몇 백만원 수준인 연체채권이 단기간에 증가하고, 연체율이 5%에 달하는 상황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규제체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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