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온 대신 LG엔솔' 포드, 튀르키예 합작공장 파트너 변경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2 15:28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미국 완성차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이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당초 SK온이 맡기로 한 프로젝트를 LG에너지솔루션이 대신 따낸 형태가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 튀르키예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작공장은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연산 25GWh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양산 시점은 2026년을 목표로 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포드의 유럽·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기 상용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세단형 전기차 머스탱 마하-E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전기 상용차인 북미산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 배터리가 들어간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SK온과 포드·코치가 공동 추진중이었다가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SK온의 자금과 수율 문제 등이 프로젝트 무산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포드의 배터리 다변화 전략은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간 '영원한 동맹'이 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2018년 북미 폭스바겐 배터리 수주전에서도 정면으로 맞붙은 바 있다. 최종적으로 SK가 폭스바겐 물량을 따내자 LG는 "저가 수주"라고 신경전을 펼쳤고, 이는 배터리 소송전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제련소 미국 현지 홍보에...고려아연 "사전 협의, 기술 연관성 없어" 토양 및 지하수 정화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2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풍이 최근 미국 현지 행사에서 석포제련소를 ‘세계적인 친환경 제련소’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비판이 나온다.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조사 결과, 영풍은 제련소 주변 및 공장 건축물 하부 오염토양·지하수 정화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했다. 과소계상 규모는 2021~2022년 각 약 1427억 원, 2023년 약 2332억 원, 2024년 약 2331억 원에 달한다.회계업계에서는 충당부채를 줄이면 당기 비용과 부채가 적게 반영돼 이익과 순자산이 상대적으로 부풀려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이에 금융위는 지난 2 삼성重, 영업익 전년比 59% 증가…2도크 진수 재개로 매출 성장 삼성중공업이 2도크 진수 재개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24일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2307억 원, 영업이익은 325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 2조6830억 원과 비교해 20%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증가했다.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세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330억 원, 영업이익 59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5조1733억 원, 영업이익 327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19%, 82% 늘었다.삼성중공업은 이 같은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초 제시한 2026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3 SK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최악은 면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보유한 SK 주식 가치의 3분의 1을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왔다. '노태우 비자금'이 배제되고 주가 산정 시점도 2년 전으로 고정되면서 재산분할액은 9440억 원으로 축소됐다. 최 회장 입장에서는 SK그룹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최악의 결과는 피한 것으로 분석된다.2심보다 4400억 감액...최태원 부담 크게 줄어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항소심(2심)이 인정한 재산분할 액수 1조3808억 원보다 약 4400억 원 줄었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