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앞으로 중앙은행 긴축 행보 즉, 기준금리 인상이나 자산매입 축소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적인 제반 여건으로 물가 상승 여부보다는 주식, 부동산 같은 자산시장 동향을 더욱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이미 연준은 평균물가목표제(AIT) 도입을 통해 물가가 목표치를 상회하더라도 당장 급박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어도 올해 집계되는 물가 지표는 지난해 낮은 물가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는 것을 경제 주체들이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단순히 물가 동향 뿐만 아니라 자산시장의 과열 징후나 특정 자산에 대한 자금의 포지션 쏠림 여부에 대해서도 예의주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Fed 관계자들의 미묘한 입장 변화를 감안할 것을 주문했다.
공 연구원은 "연준 관계자들의 향후 통화정책 행보에 대한 입장 시사가 종전과 다소 상이한 흐름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항상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을 것이란 연준에 대한 기대 역시도 조금씩 의심이 불거질 여지가 커졌다"고 밝혔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FOMC에서 위원들의 상당수가 점도표를 통해 2023년까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빠른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다.
같은 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올해 연말이면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를 위한 기준을 충족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제가 예상대로라면 연말에는 매입 축소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 연구원은 ‘코로나19 충격 극복이 최우선’에서 ‘자산시장에 대한 경고’로 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연준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정상적인 회복 경로에 진입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견해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왔다"면서 "또 해당 발언은 다른 여타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이나 언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으며, 그 흐름에 묘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최근 주식 등 자산시장이 여전히 위축된 실물 경제 동향과는 무관하게 과열 또는 과열을 우려할 정도의 동향을 이어감에 따라 통화당국 차원에서 ‘안정적 조정자’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최근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역시 부채 수준이 높고 금융ㆍ실물 간의 괴리가 확대된 상황에서 자그마한 충격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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