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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견본주택·유튜브 Q&A 통한 고객소통 호평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3-13 15:10

코로나19로 운신의 폭 좁은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
비규제지역에 분양돼 청약·전매 등 자유로워...추첨제 물량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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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견본주택 전경(74A 기준) / 사진=힐스테이트 부평 홈페이지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견본주택 전경(74A 기준) / 사진=힐스테이트 부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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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인천 부평구 중심 역세권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부평’이 13일 모집공고 게시 및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당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였던 만큼 실물 견본주택 오픈 필요성이 제기돼기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이버 견본주택이 제공됐다. 다만 현대건설은 유튜브를 통해 자주 나오는 질문들에 대한 Q&A 코너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 견본주택 역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는 데 주력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실내 평면을 VR(기상현실)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Q&A에서는 누리꾼들이 궁금해 하던 정보들을 골라 핵심만 요약해주는 등 군더더기 없는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들어서는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km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미군부대가 이전 중이며, 해당부지는 공원화가 계획돼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잔디광장과 수목이 어우러진 부평공원이 인접하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도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다.

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들어서는 인천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금융 혜택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은 3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화)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어 4월 2일(목)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월)~17일(금) 5일간 모델하우스(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 위치)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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