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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분양 아파트 2월 공급, 전년대비 물량 2배…마곡지구·과천제이드자이 눈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3 09:54

직방, 2월 분양예정 아파트 분석자료 발표

2020년 2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위: 세대수, m2) / 자료=직방

2020년 2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위: 세대수, m2) / 자료=직방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업무를 이관하면서 올해 첫 분양 아파트는 2월부터 공급된다. 청약업무 이관 작업으로 인해 1월에 분양을 못했던 아파트와 2월 분양예정 아파트가 함께 분양을 준비하며 작년 동기 대비 2배가량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직방(대표 안성우)이 2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했다.

2020년 2월에는 26개 단지, 총세대수 1만9,134세대 중 1만5,465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9,196세대(93% 증가), 일반분양은 7,826세대(102%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1만9,134세대 중 1만376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며, 경기도가 6,55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마곡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의 분양이 집중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8,75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구시가 2,191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서울시, 1개 단지 1529세대 분양 준비…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 물량 늘어날 듯

서울시에서는 1개 단지 1,52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월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정비사업 단지의 분양은 없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4월 28일) 전인 3월, 4월에 정비사업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주)이 시공하는 ‘마곡지구9단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30-4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529세대 중 962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m2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수도권 투기과열지역에 위치한 공공택지, 민간택지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100%이상이면 5년, 80%~100%면 8년, 80% 미만이면 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청약을 기다리는 청약대기자는 책정되는 분양가에 따른 전매제한 기간이 달라짐에 따라 환금성 제약에 대비해 장기 금융계획이 필요하다.

◇ 경기도·인천, ‘과천제이드자이’부터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까지 우량매물 눈길

경기도에서는 7개 단지 6,55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며, ‘매교역푸르지오SKVIEW’ 등 1,000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주)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위치한다. 총 647세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9-59m2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주)새솔건설이 시행하고, 중흥건설(주)가 시공하는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위치하며, 총 475세대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101-236m2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수원 팔달8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매교역푸르지오SKVIEW’는 (주)대우건설, SK건설(주)가 시공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에 위치하며, 총 3,603세대 중 1,79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10m2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시 팔달구 민간택지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만, 전매기간은 6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지 않다.

인천시에서는 3개 단지, 2,28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등 1,000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주)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2번지(B2블록)에 위치한 최고 59층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총 1,205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175m2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지 않다.

◇ 지방, 대구시·전라남도 등에 비교적 많은 아파트 공급 예정

지방은 대구시(2,191세대), 전라남도(1,729세대), 충청남도(1,344세대)에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서미개발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주)이 시공하는 ‘속초2차아이파크’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578세대 전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79-156m2로 구성되어 있다.

(주)위드워킹이 시행하고, (주)삼정건설이 시공하는 ‘대연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337세대 전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59-71m2로 구성되어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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