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5일 한강로3가에 소재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개막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철도교통 요충지였던 용산이 제과 산업의 중심지로 성...
2025-12-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짧게는 1년, 길어야 2년…‘초고속 승진’ 유통·식품 오너家 3세 누구
짧으면 1년, 길어도 2년. 유통·식품 오너가(家) 3세가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최근 연말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맞아 유통 오너가 3세들의 잇단 ‘초고속 승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업계보다...
2025-12-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G생명과학서 싹튼 ‘바이오 플랫폼’ 투톱, 알테오젠 vs 리가켐바이오
역사 속으로 사라진 LG생명과학. 하지만 그 유전자는 남았다. LG생명과학 출신들이 세운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가 기술 플랫폼 기반의 사업으로 코스닥과 바이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2025-11-1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대우건설,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 가속…북미·유럽·중앙아시아·동남아 동시 공략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비전을 천명했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선두로 대우건설이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주 회장이 ‘해외 영업맨’을 자처하며 북미·유럽·중앙아시아·동...
2025-09-1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오리온, '오!감자'·'예감' 등 소스 찍먹 과자 인기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오!감자, 나쵸, 예감 등을 동봉된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 제품들이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00억 원을 돌파하며, 동기간 역대 최고치...
2025-09-0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한강에셋자산운용, 대우건설과 손잡고 美텍사스 복합개발사업 추진나서
한강에셋자산운용이 '대우건설'을 비롯해 미국 현지 부동산 개발사 '오리온 리얼에스테이트 캐피탈(Orion RE Capital)'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프로스퍼(Prosper) 지역에서 복합개발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리가켐바이오, 3년 연속 적자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리가켐바이오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손실은 본업에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력 저하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리가켐바이오가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매...
2025-08-28 목요일 | 양현우 기자
[기자수첩] '케데헌 효과' 웃음꽃 핀 K푸드, '불친절 논란' 고개 숙인 K외식
“우리는 언제나 이랬다. 단지 세계가 지금 우리에게 갑자기 주목하는 것일 뿐.”배우 윤여정이 지난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오르면서 한 말이다. 당시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오리온, K-단짠 '마켓오 구운김톡' 출시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마켓오 ‘톡’ 스낵 시리즈의 신제품 ‘마켓오 구운김톡’을 6일 선보였다. 마켓오 구운김톡은 최근 김이 글로벌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 김의 짭조름한 맛에 달콤함을 더해 ...
2025-08-0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주가 미끄럼’ CJ제일제당, 잉여금 5.7조…배당 늘리기 계속한다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2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글로벌 K푸드 시장으로 ‘진격'하는 동원그룹
동원그룹이 K-푸드 열기에 힘입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흡수하고, 동원F&B의 상장 폐지를 추진하면서다. 동원그룹...
2025-07-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오리온, 제철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3MIX' 2종 출시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햇감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포카칩 햇감자 3MIX 버터감자맛’과 ‘포카칩 햇감자 3MIX 매콤치즈감자맛’ 2종을 15일 출시했다. 포카칩 햇감자 3MIX는 국내 생감자칩 최초로 3가지 모...
2025-07-1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매출 5조 꿈' 오리온, 지주사와 같은 듯 다른 ‘이것’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오리온이 연 매출 5조 달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추진,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과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 이사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7일 오...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SK렌터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SK렌터카가 제주에서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체험, 브랜드 홍보, 고객 반응 분석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실증형 B2B 마케팅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
2025-06-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오리온, 햇감자로 '포카칩'·'스윙칩' 생감자칩 만든다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만들겠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
2025-06-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SK렌터카, 제주서 '팔도'와 손잡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사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제품 소개, 홍보, 고객반응 조사 등을 진행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SK렌터카는 ...
2025-06-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오리온그룹, 제주도 상생·발전 위해 5억원 기탁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과 단체에 5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전날 상생 기금 1억35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
2025-05-22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용산구의회, 어버이날 기념, 시니어 낭만가요제 참석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지난 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으로 개최한 ‘제2회 시니어 낭만가요제 in 용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산구...
2025-05-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오리온, '윤리경영 10주년' 글로벌 윤리규범 선포
오리온그룹(부회장 허인철)은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
2025-04-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초코파이로 3조’ 오리온, 영업직 보수 줄었다?…오너家는 ‘방긋’ [한지붕 오너일가]
초코파이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홀린 오리온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절반을 넘긴 오리온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드물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자랑한다. 오리온 오너 일...
2025-04-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하이트진로,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 콜라보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을 전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의 '핵아이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전국 유흥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
2025-04-1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해외서 번 만큼 투자에 쓴다"…오리온, '제과·제약' 글로벌 중심 설까
초코파이와 꼬북칩, 마이구미 등으로 K제과 열풍을 일으킨 오리온이 과감한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그룹의 뼈대 역할을 하는 제과 사업에 아낌없이 돈을 쏟아부어 국내외로 K제과 일등주...
2025-04-1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