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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승계 작업 착착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2 15:15

담서원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 /사진=오리온그룹

담서원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 /사진=오리온그룹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오리온그룹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리온은 22일 인사를 발표하면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담 전무의 승진과 글로벌 헤드쿼터인 한국 법인 내 전략경영본부 신설이다. 회사는 전략경영본부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부서라며 담서원 신임 부사장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오리온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담서원 부사장은 2021년 7월 오리온에 입사해 사업전략과 글로벌 사업 지원, 시스템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하며 그룹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서도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여성일 지원본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2018년 오리온에 입사한 여 대표는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5년 간 역임하며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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