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유로화 단일거래 준비 분주
내년 1월부터 유로화의 완전 통용을 앞두고 각 은행들이 이에 대한 준비작업반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 99년부터 유로화가 통용돼 왔지만 기존 유로 각국 통화와 병행해 사용돼 왔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병행이 아닌 유로화만 사용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시스템 정비 및 화폐 통용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
2001-07-15 일요일 | 김성욱
-
은행 ‘국제부’가 사라진다
신한銀도 국제본부 해체은행들이 그동안 원화와 외화로 분리해 왔던 자산운용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 지난달 한미은행이 신임임원 선임과 함께 조직개편에서 자금운용실을 신설해 원·외화 자산운용을 통합한 데 이어 신한은행도 이달말 국제본부를 해체하고 자금시장운용본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2001-07-15 일요일 | 김성욱
-
금감원, `퇴출대상 18개사 확정 `
은행들의 상시 신용위험심사결과 18개 법정관리.화의업체가 퇴출 대상에 올랐다.금융감독원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에 의해 각 채권은행들이 지난달말까지 추진한 평가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평가대상 1544개사 가운데 18개사에 대해 퇴출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전체 1천544개 대상 기업중 6월말까지 은행들의...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
금감위장 `대우차 매각대금 8000억원설 틀리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GM측이 대우자동차 인수대금으로 8000억원을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세요 박찬숙입니다`에 출연, `대우차 매각은 산업은행과 대우차가 주체가 돼 협상이 진행중`이며 `현재로서는 협상내용을 밝힐 것이 없다`고...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
한은, `물가연동국채 발행 시기상조`
한국은행은 물가연동국채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검토결과를 내놓았다. 물가연동국채는 국채원금과 표면이자를 인플레이션에 연동시켜 실질가치를 보장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한 물가변동에 따른 위험을 상쇄시킨 금융상품이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국의 물가연동국채 운용경험 및 시사점`에 따르면 향후 물가가 떨어...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
하나은행, 부실자산 3000여억원 해외매각
하나은행은 12일 3149억원어치의 부실자산 매각을 위한 해외입찰을 통해 리만브라더스(Lehaman Brothers)와 매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대상 자산은 주로 법정관리나 화의자산 등으로 매각대금은 이미 지난달 29일 입금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지난달 살로먼 스미스바니와 렌드 리스에 매각한 1725억원...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
현대유화 채권단, 6221억원 유동성 지원
현대유화 채권단은 12일 현대건설이 완전감자에 동의함에 따라 6221억원의 유동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채권단은 대주주의 완전감자를 전제로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날 완전감자 결의에 필요한 지분을 확보한만큼 수입신용장 개설, 신규자금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현대유화는 그동안 신용장...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
충청하나銀 출범 3주년 세미나
충청하나은행이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충청하나은행은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하나은행은 지난 9일 출범 3주년을 맞아 대전·충청지역 기업인 300여명을 초청, ‘2001년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이라는 주제의 세...
2001-07-11 수요일 | 김성욱
-
구매자금대출 전년 대비 2배 증가
각 은행의 기업구매자금대출 및 전자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의 실적이 크게 늘고 있어 기업의 어음결제 방식을 확연히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업구매자금대출의 경우 한은이 지난 4월 총액한도 배정액을 5000억원 증액한데 이어 7월에 다시 5000억원을 증액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01-07-11 수요일 | 김성욱
-
신한銀 내달 제주은행 실사
신한은행이 제주은행의 정식 지분인수를 위한 자산실사에 착수한다.이번 실사는 제주은행에 대한 신한은행의 기대치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주회사 편입을 가능한 앞당기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실사결과에 따라 정확한 매입가격 및 지주회사 교환비율이 결정될 예정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제주은행 ...
2001-07-11 수요일 | 김성욱
-
한미銀, 정기예금 금리 인하
한미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한다.한미은행은 10일, 오는 11일부터 시장금리 연동부 정기예금(더모아확정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1~0.2%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고시금리는 조정하지 않는다.이번 금리조정으로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은 종전 수준이 유지되며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0.2% 포인트 인하된다....
2001-07-10 화요일 | 김성욱
-
신한銀, 구주매각 방식으로 BNP파리바 출자받아
신한은행이 지주회사의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BNP파리바로부터 출자를 받게 된다.신한은행은 10일, 상장 예정일인 9월 10일부터 유통될 지주회사의 구주를 매각해 출자를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BNP파리바는 신한은행이 보유중인 자회사 지분(전체지분의 1.6%), 자사주 신탁 매입분, 반대매수 청구주식 등으로 ...
2001-07-10 화요일 | 김성욱
-
한미銀, 팀장급 인사단행
한미은행이 지난달 임원급 인사에 이어 지난 7일 점·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미은행은 인사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영업력의 누수를 막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 승진인사도 최소화해 개편된 조직이 안정세를 찾은 후에 대대적인 승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미은행은 지난 7일 1...
2001-07-08 일요일 | 김성욱
-
외화예금 신상품 대거 출시
이달부터 개인고객 상품도 줄 이어외화예금이 전반적인 상승 추세로 인해 각 은행들이 외화예금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금년초 2차 외환자유화 영향으로 개인 예금 실적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상품 개발도 계획하는 등 개인고객 외화예금 유치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2001-07-08 일요일 | 김성욱
-
우체국도 환전업무
지난 99년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으면서 환전업무를 계획했던 우체국이 오는 10월부터 환전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체국은 빠르면 오는 10월 환전업무 개시를 목표로 제반업무 준비에 들어갔다.정통부 우정사업국은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동시에 실시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수익...
2001-07-08 일요일 | 김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