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2026-09-25 금요일 | 양현우 기자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
HLB가 FGFR2 표적 항암제 ‘리픽투(LYRFIGTU, 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시각) FDA로부터 리픽투를 FGFR2 융합 또는 재...
2026-09-2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영업분할’ 승부수 보령, 中 3837억 잭팟…글로벌 도약 ‘가속’
보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출 계약을 따내며 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신설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리는 동시에 본사는 연구개발(R&...
2026-09-23 수요일 | 양현우 기자
CJ제일제당, 뉴욕서 ‘jari’ 론칭… 美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뉴욕에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론칭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에서 ‘jari’ 론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K-증류주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글로...
2026-09-22 화요일 | 양현우 기자
HLB, 담관암 신약 ‘이름표’ 붙었다…FDA 문턱 넘을까
에이치엘비(HLB)가 담관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식 제품명을 확보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서 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제조 시설 문제로 FDA 문턱을 넘지 못했던 HLB로서...
2026-09-22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보령, 中 이판과 ‘탁소텔’ 7년 공급계약…3800억원 규모
보령이 글로벌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Taxotere·성분명 도세탁셀)’의 중국 시장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보령은 중국 제약사 이판제약과 탁소텔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규모는...
2026-09-22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백미당, 가을 한정 ‘사과 메뉴’ 3종 출시
백미당이 국내산 사과를 활용한 가을 시즌 메뉴 3종을 선보인다.백미당은 국내산 사과청과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사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과 요거 디저트컵’, ‘사과 펀치 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6-09-22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정관장, 추석 맞아 홀로 어르신에 명절 음식·건강 선물 전달
정관장이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정관장은 오는 27일까지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영양·마음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한...
2026-09-22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내수 정체에 하이트진로, ‘저도주·글로벌’ 투트랙 승부
국내 주류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며 하이트진로의 실적 성장세도 주춤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트렌드를 반영한 ‘저도수 소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내수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속도...
2026-09-2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 CJ ENM과 김포금쌀 소비 확대 나서
CJ프레시웨이가 CJ ENM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단체급식 고객사 30여 곳에서 김포금쌀로 지은 밥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CJ ENM 사...
2026-09-2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코스맥스그룹, 하반기 신입 공채…AI 활용 역량 인재 우대
코스맥스그룹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에는 코스맥스비티아이를 비롯해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파마 등이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R&...
2026-09-2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빚 줄인 크라운해태, 아산기지·신제품으로 원가 파고 넘는다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원자재 값 상승과 내수 소비 침체 속에서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렸다. 내실을 다진 ...
2026-09-2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기자수첩] 부담금으로 택갈이 된 설탕세
같은 옷에 상표만 바꿔 달아 눈속임하는 이른바 ‘택갈이’는 시장에만 있는 게 아니다. 같은 본질을 두고 겉 포장만 바꿔치기하는 정책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최근 불거진 ‘설탕세’ 논란이 그렇다. 당...
2026-09-2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
2026-09-1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BBQ, 멕시코시티 이어 몬테레이…미주 확장 보폭 넓힌다
제너시스BBQ가 멕시코 주요 도시에 잇달아 매장을 열며 미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한 해외사업 기반을 중남미로 넓히면서 미주 전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
2026-09-1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ODM 최초 ‘Best HRD’ 인증
콜마비앤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Best HRD는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관리, 임직원 교육 등 인적자원관리(HR...
2026-09-1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에스티팜, 913억원 규모 올리고 원료의약품 수주…역대 최대 단일계약
에스티팜이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부터 913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수주했다. 올리고 핵산 원료의약품 단일 계약 기준으로는 회사 역대 최대 규모다.에스티팜은 미국 소재 글로벌...
2026-09-1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기술반환에 내부자거래 의혹까지…뒤숭숭한 코스닥 바이오
코스닥 바이오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수사를 받은 데 이어, 오름테라퓨틱의 글로벌 기술수출 물질 반환 소식도 전해졌다. 잇단 악재가 겹치...
2026-09-1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 하반기 신입채용 앞두고 본사 초청 설명회 개최
CJ프레시웨이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본사 초청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채용 설명회 ‘Taste Freshway’를 개최했다고 17일...
2026-09-17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 저탄소 제품 12종…업계 최다 인증
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도입과 공정 효율화 등을 통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기준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제품이 저탄소 제품 인증을 ...
2026-09-17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과일청·잼 등 신제품 5종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과일에 얼그레이·견과류·버터 등을 조합한 과일청과 잼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과일 본연의 맛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색다른 풍미와 식...
2026-09-17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코웨이, 경일초에 ‘생태숲 3호’ 조성…멸종위기 식물 25종 식재
코웨이가 서울 성동구 경일초등학교에 생태숲을 조성하며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섰다.코웨이는 경일초등학교 운동장에 약 365㎡(110평) 규모의 ‘코웨이 생태숲 3호’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코웨이 생태숲...
2026-09-16 수요일 | 양현우 기자
CJ, 하반기 신입 공채 돌입…4년 만에 최대 규모
CJ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린다. 최근 4년 중 최대 규모다.CJ는 16일부터 CJ제일제당·CJ대한통운·CJ올리브영·CJ ENM 등 13개 계열사 및 사업 부문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
2026-09-16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