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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뱅커, 중국진출 다리 놓는다
중국의 금융컨설팅기업인 시노뱅커가 국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시노뱅커는 한국 업체들의 주관사업무를 발판으로 올해 차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현지에 증권사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금융컨설팅 기업인 시노뱅커(대표 젱종리안 www.SinoBanker.com)가...
2001-02-21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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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저작권 분쟁
리니지게임으로 호황을 누리고있는 엔씨소프트가 저작권분쟁에 휘말렸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게임의 만화 원작자인 신일숙씨가 21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원작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리니지와 관련된 엔씨소프트와 신씨간의 법적 공방전이 본격 개시될 전망이다. 이번 소송을 의...
2001-02-21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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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투자주식 평가 ‘제각각’
투명성 논란 우려...기준 마련 시급최근 12월 결산 벤처캐피털들의 지난해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주식평가의 적정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벤처캐피털들은 고무줄 잣대로 유가증권감액손실을 계상하거나 아예 장부가로 투자자산을 평가해 순이익을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투자주식 ...
2001-02-18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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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두고 투자 보류
재정자금도 집행안돼 업계 자금난 가중벤처캐피털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투자를 전면 중단한 상태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회계감사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반면 일부 대형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회계 처리 실무에 서툴러 결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
2001-02-18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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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 업무영역 ‘딜레마’
팩토링사 합병이후 시너지 창출이 관건기은캐피탈이 딜레마에 빠졌다. 창업투자사인 기은캐피탈은 여신업무인 팩토링과 단기자금 대출을 병행하고 있지만 벤처투자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 계열사인 기은캐피탈은 지난 99년 기은개발금융과의 합병이후 창투사이면서 여신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여...
2001-02-18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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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창투, 지방벤처투자 ‘특화’
신보창업투자가 지방 벤처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보창투는 지난해부터 지방 전문조합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 투자했으며 향후 추가로 조합을 결성, 지방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펼칠 계획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보창투는 지난해 코스닥 운영 규정이 지방 벤처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쳐 지면서...
2001-02-18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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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 규모 IT전문펀드 결성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전문 벤처캐피털인 스틱IT벤처투자(대표 도용환) 및 일본 미쓰비시(三菱)와 공동으로 150억원 규모의 IT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펀드에는 정통부 50억원, 미쓰비시상사 30억원, 미쓰비시 자회사로 아시아지역 투자를 담당하는 MC캐피털아시아 20억원, 스틱IT벤처가 50억원을 각각 출자...
2001-02-16 금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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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도 ABS 발행
다음달이면 창투사들이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발행할 수 있게 돼 투자자금 조달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중기청은 창투사들의 투자주식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는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기청(청장 한준호)과 창투사들이 지난...
2001-02-14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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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조합도 ‘투자상품’으로 부각
KTIC 최근 조합 절반이상 차지최근 벤처캐피털들이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조합결성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벤처조합이 일반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시장 흐름에 따라 자금 이동이 심한 개인투자자들은 조합을 통해 투자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
2001-02-14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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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만 있으면 투자유치 문제없다
최근 투자기관들의 투자위축으로 벤처기업들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신생 벤처기업이 자금을 유치해 화제다.지난달 초에 설립된 나노하이브리드(대표 최진호)는 최근 창투사와 구조조정 컨설팅사로부터 총 13억원의 자금을 펀딩받았다. 여기에는 구조조정 전문사인 인터바인 3억원을 포함해 UTC벤처캐피탈 7억원,...
2001-02-14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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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벤처, 액면병합 결정
TG벤처가 수급조절을 위해 주식 액면병합을 추진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G벤처(대표 이정식)는 주식가격을 500원에서 5000원으로 액면병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다음달 열리는 주총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액면병합 후 TG벤처의 주식수는 1억2000만주에서 1200만주로 줄어들게 되며 현재 유통주...
2001-02-14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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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3.6%만 스톡옵션 제공
벤처기업 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제공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9천331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제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6%인 334개 기업만이 지난 98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총 8천423명의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 주식수...
2001-02-13 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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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홀딩스, 시네마서비스 인수
로커스홀딩스가 시네마서비스(영화 제작 및 배급업체)를 인수한다. 12일 로커스홀딩스는 398억원 규모의 인수자금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 싸이더스를 인수했던 로커스 홀딩스는 시네마서비스 인수에 따라 영화관련 투자, 제작, 배급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
2001-02-12 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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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창투사 투자전문그룹化 시도
조직정비후 네트워크 기반에 공격적 투자IMM, 스틱IT, CBF등 중견창투사들이 투자자문, 자산운용, 구조조정업무등의 계열사를 묶어 본격적인 투자전문 그룹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면서 조직 정비와 유동성을 확보해 공격적인 투자를 펼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IMM투자자문(대표 박성우)이 대주주로 있...
2001-02-1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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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책자금 2조1639억 확정
조합출자금은 줄어 결성에 차질 빚을듯중소기업청이 올해 정책자금 규모를 총 2조1639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으로 늘어난 것이며 지원 체계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됐다. 반면 창투사의 조합 지원 출자금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중기청은 12일 중소벤처창업자금 4000억원 등 10개 자금 포함, 올해 총 ...
2001-02-1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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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IB 투자 다변화 나섰다
대만 산업은행(CDIB) 계열사인 CDIB벤처캐피탈이 투자업체를 다변화 한다. 이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CR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설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DIB가 기존 정보통신 분야에서 탈피, 투자 다변화를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 대표...
2001-02-1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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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든 원하는 강의 듣는다”
서울-일리노이-동경大 공동강의 추진국내에서도 외국 유수대학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서울공대-미시건공대-델프트공대 간 학점 인정 원격화상강의에 채택돼 화제가 됐던 다자간 공동강의 솔루션이 대중화되기 때문이다.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휴로닉스(대표 윤형아 www.huronix. com )는 12일...
2001-02-1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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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중고차 옥션론` 서비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경매 낙찰대금을 결제해주는 `중고차 옥션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중고차 옥션론`이란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낙찰대금을 대신 결제해 주는 서비스로 자동차 매매 전문 사이트인 오토에버닷컴(www.autoever.com)의 회원사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반고객에게까지 확대될 예정...
2001-02-09 금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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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가치 평가 ‘왜곡’
제도.유동성문제 등으로 극심한 투자위축국내 벤처기업의 가치 평가가 기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과 2년사이 유사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설립된데다 투자기관들의 투자위축은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기술력에 의한 기업가치 평가는 옛말이 됐고 확실한 물주를 잡는 기업이 시장을 석권하는 기현상이 벌어...
2001-02-07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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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금융 與專社 ‘구조조정’ 분야에 눈독
자금력바탕으로 투자와 대출지원 연계신기술금융업에 등록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기업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여전사들은 구조조정 투자에 있어 타 벤처캐피털들에 비해 비교적 여유 있는 자금풀을 가지고 있는데다 리스, 단기자금 대여 등 기존 업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여기에...
2001-02-07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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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업’제도 늑장대처 벤처캐피털은 “속탄다”
투자 기간별 로크업 차등적용안 가장 ‘현실적’재경부와 중기청이 로크업제도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아 벤처캐피탈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 로크업제도는 벤처캐피털의 투자회수 계획 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사안으로 최근에는 투자위축 등 그 피해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부터 벤처...
2001-02-07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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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C, 에이스디지텍 직등록 시킨다
업계 투자회수 새모델로 관심 증폭한국기술투자(KTIC)가 구조조정 사업의 일환으로 인수한 에이스디지텍의 직등록을 추진하고 있다.한국기술투자는 최근 이 회사의 정상화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요건을 대부분 갖춰 직등록에 큰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에이스디지텍의 직등록은 구조조정분야의 새로운 수익 회...
2001-02-07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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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투자전략 다시 짠다
투자자금 확보, 업체 관리와 연계 필요성 커져 벤처캐피털들이 기존 단순 투자전략에서 벗어나 투자-관리-회수를 통합하는 전사적 계획 수립에 나섰다. 기술적 분석에 의한 기존 투자방식은 투자여력, 업체관리, 회수 등과의 사업 연계성보다는 단편적인 수익창출이 급선무였다. 이로인해 전사적인 사업 계획과 효율적인 기...
2001-02-07 수요일 |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