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조원태, 동반성장 위해 힘 합친다
LS(회장 구자은)와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이 지난 25일 '동반성장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重-LIG넥스원, 중남미 방산시장 공동 진출
HD현대중공업(이상균·노진율)과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남미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미국서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최초 공개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州) 버지니아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PF(International Partnering Forum)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PF는 미국 풍력 에너지...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기술 협업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을 맞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여성 사외이사’ 전원 재선임
HD현대그룹 계열 상장사 10곳 가운데 8곳이 여성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운데 아직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이 올해 모두 재선임됐다. 지난 2022~2023년 사이 지주사 HD현대를 비롯해...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흑자전환’ 한화오션 신용등급이 아직 BBB+?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달 한화그룹 인수후 사명을 바꾼지 2년째를 맞는다. 지난 2년 사이 한화오션은 수익성과 신용등급을 개선했고,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옛 대우조선해양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할아버지 정주영이 짓고, 손자 정의선 애정이 담긴 국내 最古 경영학부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졸업생 가운데 재계 총수, 자제들이 많아 한 때는 소위 '재벌 학과'로 불릴 정도였다.정의선 회장은 89학번이다. 같은 과 선배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
2025-04-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공식 출범…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초대 회장 맡아
국내 방위산업 기술을 각종 침해로부터 지키고, 국내외 정보 공유와 수출 지원을 위해 민관 공동 설립을 추진한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
2025-04-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중남미 핵심 방산 전회서 K2 전차 실물 첫 선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페루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실물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 방지 기...
2025-04-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또 미뤄졌다" KDDX 사업 추진 방식 보류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또다시 답보 상태에 빠졌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이하 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위한 ...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303억 '흑자전환'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솔루션은 24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4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49% 증가했...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1분기 영업익 1231억…전년 동기比 58% 증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2025년 1분기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58%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매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 IR 임원도 깜짝 놀랐다...영업익 무려 1932% 급증한 자회사
"저도 깜짝 놀란 실적입니다."24일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하 HD한국조선)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기에 앞서 IR부문장 성기종 상무가 한 말이다. HD한국조선(대표이사 정기선·김성준...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북미·유럽 매출 전년 동기比 28% 감소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오승현)가 올해 1분기 주요 수출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나 감소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놓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제주도 대용량 ESS 구축 사업 본격 시작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로 전력 공급 과잉 문제가 심각한 제주도 지역 계통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제주...
2025-04-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최태원 SK 회장 '꼼수없는 경영' 어디서 배웠나 봤더니 [오너가 나온 그 대학]
‘한국의 젠슨' 지난해 말 블룸버그통신이 최태원 SK 회장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에 빗대어 소개했다. 지난 2012년 부채에 허덕이던 하이닉스를 인수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
2025-04-2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No Concerns over Tariff Risks... Profitability Expected to Remain Strong” — HD Hyundai Electric Posts Record-High Q1 Revenue
“There were no one-off gains or losses reflected in the first-quarter results. We believe this level of profitability can be sustained in the second quarter and beyond. We also expect exchange rate f...
2025-04-2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관세 리스크 걱정 안해...수익성 계속 좋을 것"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HD현대일렉 '자신감'
"1분기 실적에 일회성 손익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정도 손익률은 2분기 이후에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환율에 따라 손익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올 1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4-2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쿨리지코너, 혁신펀드 135억 중 70% 부산 스타트업에 투자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 대표이사 강신혁)가 한국산업은행, 한국모태펀드, 부산광역시 출자를 받아 135억원 규모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쿨리...
2025-04-2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873억…전년 동기比 6.86% 감소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올해 1분기 실적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3%, 6....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퓨얼셀, 친환경 발전소 구축위해 3자 협약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이두순, 윤재동)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한다.두산퓨얼셀은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 자원 유연...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현대로템·KAI 등 방산업체 사외이사 ‘공통점’
방위산업체 기업들은 사외이사로 군인과 관료 출신을 적극 영입한다. 올해도 국내 방산업체 5곳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3개사가 이사회에 군인·관료 출신 ‘뉴 페이스’를...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