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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차세대 소재개발 기술 허브 육성한다…'재료혁신연구센터' 설립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11-28 15:14

28일 공동연구센터 현판식 개최
미래 친환경 선박소재 기술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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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왼쪽 네 번째),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 다 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내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왼쪽 네 번째),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 다 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내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한국재료연구원(이하 KIMS)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조선해양 소재분야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KIMS에서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연구센터 설립은 양 기관이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성중공업은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발굴과 로드맵 제시 및 실증 수행을 담당하며, KIMS는 기반기술 개발과 신뢰성 평가를 맡는다.

삼성중공업과 KIMS는 ▲KC-2C LNG 화물창 소재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연구센터를 조선해양 소재기술 개발 허브(Hub)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재료혁신 연구센터가 액화수소 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 소재 기술 자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조선해양 분야 소재·부품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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