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배터리분쟁 판결문 공개, "SK가 영업비밀 침해해 경쟁사보다 10년 앞서 유리하게 출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에 미국 수입금지 10년을 내린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4일(현지시간) ITC는 지난달 확정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판결에 대한 의견...
2021-03-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코나EV 화재 리콜비용 합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EV 등 전기차 리콜 비용 분담을 합의했다. 정확한 분담비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더 많은 비용을 낼 것으로 보인다.4일 현대차와 LG화학은 리콜...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나아이 "제네시스 스마트카드키 주문량 급증"
IT기업 코나아이는 최근 제네시스멤버스몰에 공급하는 제네시스 전용 스마트카드키에 대한 주문이 급증해 추가 판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코나아이는 지난해 제네시스 GV80, G80 전용 스마트카드키 온라인 제네시...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삼성·DB, 차량용 반도체 '자립' 위해 머리 맞댄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발족...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tyle] 현대·기아차, E-GMP에 탑재된 전기차 기술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는다. 이는 자동차 뼈대기술인 ‘E-GMP’ 개발로 가능했다.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가 어떤 모습일지 E-GMP에 적용된 기술을 통해 알아봤다.전기차만을...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4인 취침 가능한 티볼리 캠핑카 공개
쌍용자동차가 '차박(차량+숙박)' 수요를 겨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4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오는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해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올...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용 XM3,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을 주도하고 직접 생산도 하는 XM3 수출용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아르카나는 유로 NCAP에서 가장 높은...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8 내부 공개…'구부러진' 디스플레이 최초 적용
기아가 K8 실내 디자인을 4일 공개했다. 기아는 K8 내부 디자인을 '1등성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우선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기아는 "파노라믹 커브드...
2021-03-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유럽 공략할 소형 SUV '바이욘' 공개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이 2일(현지시간) 새로운 소형SUV '바이욘'을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스페인과 가까운 프랑스 남서부 휴양도시 바욘에서 이름을 따온 바이욘은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전략형 차량이다.바이욘은 전장...
2021-03-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GV80, 제네시스 미국 상승세 이끌었다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시장인 미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차 GV80 투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 ...
2021-03-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 두산 출신 '전략통' 서정호 전무 영입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전략 전문가' 서정호 전무(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서 전무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시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그는...
2021-03-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제주 해비치 투숙객에게 G70·GV80 시승차 제공
제네시스는 제주도 호텔에 투숙하며 시승차도 몰아볼 수 있는 '해비치x제네시스 고객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알렸다.제네시스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퍼시픽렌터카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약...
2021-03-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가 버텼지만…2월 판매 2만4265대 14%↓
한국GM이 지난 2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한 2만42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내수는 5098대로 2.4% 증가했다. 주요 차종별 판매량은 경차 스파크가 1759대다. 작년 2월 보다 17...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2월 7344대 판매…XM3 홀로 분전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2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총 73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한 실적이다.내수는 6.2% 증가한 3900대를 기록했다. 중형SUV QM6 2121대(-19%), 중형세단 SM6 182대(-7...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정의선 '수소 동맹' 체결…SK, 현대차 차세대 수소 상용차 1500대 산다
SK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동맹'에 이어 '수소차 동맹'을 맺었다. SK는 현대차로부터 차세대 수소 상용차 1500여대를 구입해 사업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2일 ...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2월 판매 7%↑ 기저효과 덕…"CV·K8 등 경쟁력 갖춘 신차 준비"
기아가 올해 2월 내수·해외 시장에서 전년동월 보다 7% 증가한 21만17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2월 중국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공급차질에 따른 기저효과로 반등했다. 기아는 올 상반기 E-GMP 전기차 CV,...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2월 30만대 판매 7%↑…작년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 사태 '기저효과'
현대차는 올해 2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30만248대를 팔았다. 작년 2월 28만1363대 보다 1만9000대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 증가량 대부분은 내수 시장에서 나왔다. 현대차는 작년 중국에서 코로나19 발발로 ...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3일 일한 쌍용차, 2월 판매 2789대…61% 감소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2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2월 실적 보다 60.9% 줄었다.내수는 47.6% 줄어든 2673대이며, 수출은 94.3% 감소한 116대다.이는 쌍용차가 지난달 조업일수 17일 가운...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중국 배터리 기지개 켜자, LG·삼성·SK 2·5·7위로 하락
지난달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CATL 등 중국기업들이 반격에 나섰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한국기업은 시장 평균 성장률을 하회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3월 티볼리 에어 최대 250만원 특별할인
쌍용차는 3월 '새봄맞이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차종에 따라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차종별 최대 할인액은 현금구매 기준 티볼리(200만원), 티볼리 에어(250만원), 코란도(150만원), 렉스턴(200만원), 렉...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세계최고 수소 기술, 중국과 적극 협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첫 연료전지 해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 2일 생산 재개
쌍용자동차는 2일 "평택(완성차)·창원(엔진)공장 생산 라인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생산을 재개하자 부품협력사들도 응원에 나섰다. 이날 만도, 포스코, 현대트랜시스, LG전자, 300여개 중소기업으로 구...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3월 프로모션, QM6·SM6 최대 180만원 혜택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신차 판매정보를 2일 발표했다.이달 르노삼성은 '새출발' 가족에게 SM6·QM6·XM3·캡처 등을 30만원 특별할인한다. 작년 7월 이후 입사, 개업, 신규 운전면허, 신혼, 출생자 본인과 부모, 배우...
2021-03-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