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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민정 특별협의체, '경영정상화 지원 시민운동' 전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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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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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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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차는 노·사·민·정 특별 협의체를 통해 '쌍용차 정상화 지원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평택시 지역구 의원인 유의동·홍기원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 의원,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이번 회의는 쌍용차 회생여부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안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열렸다.

협의체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건의문 제출, SNS 릴레이 캠페인, 쌍용차 팔아주기 운동, 쌍용차 및 협력사 자금 지원 등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회사 정상화를 이뤄내 지역 사회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회생계획인가 전 M&A'를 통해 회생 절차 조기 종결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임금 반납, 복지후생 중단,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은행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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