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극지 연구 미래 걸린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극지 항해 및 연구를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삼계탕 4만개 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은 회장이 임직원 6340명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양식은 총 4만 개에 해당하며, 국내 5314명과 해외 1116명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임직원 포상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도입
HD현대가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상제도를 신설한다.HD현대는 지난 28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핵심가치 실천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 동기比 15%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 8283억 원, 영업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매출은 수리온 4차 사업 양산...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重에 밀린 잠수함 사업, 한화오션 "장보고-IIII 준비 철저히"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올해 2분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수주에 실패한 '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대해선 차후 예정된 잠수함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오션은 2...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CC글라스 아산공장,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KCC글라스 아산공장이 지난 28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약 1억 원 상당 친환경 바닥재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KCC글라스 아산공장 박원 공장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등 관계자들...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부산, 오늘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29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에어부산은 쾌적한 공항 환경 제공 및 승객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제2여객터미널...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로보틱스, 美 로봇기업 '원엑시아' 지분 90% 인수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표)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미국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첨단 자동화 솔루션 기업을 인수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공사 인수…'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본격 준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이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윤종문 오션씨엔아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이날 호반파크 2관...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진에어, 항공권 최대 16만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24년 회계 한우물' 정세의, KCC 릴레이 수술 ‘착착' [나는 CFO다]
올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수술대에 오른 KCC 집도의로 발탁된 정세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릴레이 수술에서 활약하고 있다. 작년 12월 CFO로 선임된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자산 진단을 마치고 출혈이...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원전만 믿는다’ 두산에너빌리티 "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감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가 수익성 악화에도 표정이 밝다. 올 하반기 이후 원전을 중심으로 한 대형 수주 기대감이 당장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25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항우연과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부회장)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국내 독자 개발 우주 발사체 '누리호'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누리호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에 걸...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재개…8월부터 매일 2회 증편 운항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이날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세부 노선을 이달까지 매일 1회 운항하며, 8월부터는 매일 2회 증편 운항한다. 이번 세부 재운항으로 부산에...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신규 노선 매일 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노선은 인천국...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창립 8주년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美 중심 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해 과감히 투자"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 안전과 서비스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겠다."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가 오는 27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 25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올...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2분기 영업익 1년 새 57% 증가…11년 만에 2000억 재돌파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2000억 원을 다시 돌파했다.삼성중공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2조6830억 원, 영업이익 20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익 830억…전년 동기比 17% 증가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2025년 2분기 매출 4677억 원, 영업이익 8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7%를 기록했다. ...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32% 감소…“中법인 구조조정 영향”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77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1.6% 감소했다. 중국 사업 재편으로 발생한 일회...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역대 최대 기본급 인상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노사가 2025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24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노사가 합의한 교섭안에 대해 61.7%가 찬성하며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 Hyundai Infracore Posts Earnings Surprise, Retires Treasury Shares; Eyes North America Rebound
HD Hyundai Infracore has once again exceeded market expectations by posting an earnings surprise in the second quarter, following its strong performance in the first quarter. With the ongoing post-war...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 추진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자사주 소각에 어닝 서프라이즈까지'…HD현대인프라코어 "하반기엔 북미서 반등"
HD현대인프라코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일궈내며 시장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전후 재건 수요와 관세 불확실성 해소 등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2025-07-2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