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확대 공급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8월부터 9월까지 총 27일간 김포~제주 노선 162편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두 차례에 걸쳐...
2025-08-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도입하고 일반석은 '3-4-3' 변경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이 새로운 좌석 클래스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면서, 항공기 전체를 개조했다. 기존 3-3-3 배열의 일반석은 '뉴 이코미노'로 변경하면서 3-4-3 구조로 배치했다. 5일 대한항...
2025-08-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SK해운 인수 협상 결렬
HMM(대표이사 최원혁)의 SK해운 인수가 무산됐다. 5일 HMM에 따르면 SK해운 일부 자산 인수 등과 관련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가 결렬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HMM은 지난 1월 SK...
2025-08-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CC, 2분기 영업익 1404억…전년 동기比 0.1% 감소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053억 원, 영업이익 1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0.1% 떨어졌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
2025-08-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1816억 '안마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턴키 계약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 '안마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 계약 금액은 약 1816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말까...
2025-08-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도 MASGA'...이재용 회장 10년만의 삼성重 방문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중공업 거제사업장을 찾지 않을까?'지난 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안으로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
2025-08-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31년 기술통 삼성重 김경희 CFO 실력은? [나는 CFO다]
삼성중공업 김경희 부사장이 기술, 재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3박자’를 조화롭게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년 넘은 조선 엔지니어로 성장해 온 그가 재무와 ESG 최고책임자라는 중책을 맡게 됐기 때문이...
2025-08-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파라타항공, 1호기 도입 완료…연내 일본·동남아 노선 취항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지난달 3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첫 번째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1호기는 A330-200 기종으로, 북미 노선까지 운항 가능한 기종이다. 파라타항공은 연내...
2025-08-02 토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9조 규모'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1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약 9조1254억 원) 규모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X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550억…전년 동기比 58% 감소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302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7.6% 떨어졌다. 회사는 실적 부진 원...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에어인천에 화물기 사업 매각 완료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1일 화물기 사업 분리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대금 총 4700억 원에 화물기 사업을 에어인천에 매각하는 거래를 종결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화물기...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 조원태 회장이 美 유학 마다하고 인하대 나온 사정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재벌 3세'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흔히 알려진 재벌가 자제들 대학 진학 루트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인다. 흔히 가업승계 등을 이유로, 고등학교 졸업 후나 어렸을 때부터 해외로 조기 유학을 떠난 케이스와 다르...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MM, 조단위 SK해운 탱커선 37척 인수 협상 속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로 있는 SK해운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해운사 HMM(대표이사 최원혁)과 한앤컴퍼니는 최근 SK해운 인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한 美 해군성 장관…김동관 "마스가 프로젝트 주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를 찾았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존 펠란(John C. Phelan) 미 해군성 장관과 러셀 보트(Russel...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2분기 영업익 286억…전년 동기比 24% 감소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9164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 "특수선 대규모 수주시 군산조선소 활용"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이 향후 특수선 대규모 수주 시 군산조선소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진행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특수선 캐파 확장 관련 질문에 "당장 확장...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가 100만원 돌파' 한화에어로 "액면분할 아직 고려 안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액면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한상윤 팀장은 31일 진행한 컨퍼...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영국서 1404억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수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김영기)이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400킬로볼트(kV)급 12대와 275kV급 1대로 총 13대를 수주했다. 총 수...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사업거점 산청 재난극복 위해 2억 기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산청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은 KAI 사업거점 중 한 곳으로 에어버스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이 있다.KAI 임...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당진해저 1공장서 만든 해저케이블 첫 출하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이하 당진해저 1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해저케이블...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솔루션, 1분기 이어 2분기도 흑자전환…영업이익 1021억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30일 2025년 2분기 매출 3조1173억 원, 영업이익 10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통합 에어인천' 출범 D-2..."새 사명은 '에어 제타' 유력"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결합한 '통합 에어인천' 출범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무실 이전과 아시아나항공 이관 직원 처우 협의 등 대부분 준비를 마쳤다. 유상증자 청약과 주금 납입까지 순조롭게 완료되면, 다...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anwha Ocean Swings to Profit in Q2, Gears Up for Global Submarine Bids
Hanwha Ocean (CEO Kim Hee-cheol) returned to profit in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and has announced its intention to thoroughly prepare for upcoming submarine business opportunities after failin...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