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740조원 중국시장 진출…“글로벌한샘 도약”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740조원 규모의 중국 가구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에 나선다.한샘은 오는 8일 중국 상해에 창닝 88복합매장에 ‘한샘 상해플래그십스토어’를 ...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하림, 일감 몰아주기 이어 ‘닭고기 담합’ 주도 의혹 조사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계열사간 부당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받은 하림그룹이 육계협회의 가격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도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관련업계...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 3개 노조와 ‘노사상생’ 나선다…“공정거래법 준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가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 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노사 상생 선포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리며...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탈중국’ 서경배, ‘맹추격’ 차석용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보복’으로 올 2분기 ‘어닝 쇼크’를 겪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중국 의존도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차석용 LG생활건강 부...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롯데마트, ‘키덜트족’ 모시기 총력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대형 유통업체들이 ‘키덜트족’을 공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독특한 피규어와 장난감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마트 내 체험형 매장을 마...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세상에 없던 것 만드는 게 이마트 DNA”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의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왜(WHY)라고 질문하며 생각의 틀을 깨고 발상의 전환과 변화를 시도...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AI 통역 로봇’ 배치…“외국관광객 공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비롯해 춤·사진 인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춘 로봇 쇼핑 도우미 ‘쇼핑봇’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우선 ...
2017-08-06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제주신라호텔 “황금연휴 피해 여행”…10월 얼리버드 상품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10월 추석 황금연휴 이후 여유로운 가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속형 ‘10월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얼리버드 패키지는 10월 9일부...
2017-08-06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몰, 명품 해외직구몰 ‘육스’ 입점…“4일 이내 무료배송”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몰이 세계 최대 명품 온라인 스토어 ‘육스(YOOX)’와 손잡고 본격적인 국내 해외직구(직접구매) 시장 공략에 나선다.신세계는 오는 7일 신세계몰에 육스를 숍인숍 형태의 전문관으...
2017-08-06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안성 3호점 개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가 오는 7일 경기도 안성맞춤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3호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충남 당진에 ‘1층 전통시장-2층 이마트 노브랜드’를 오픈한 ...
2017-08-06 일요일 |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1.9%↓…“원당 가격 상승 탓”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가량 급감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9% 감소한...
2017-08-04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사드보복 장기화…中 롯데마트, 추가 자금수혈·구조조정 검토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보복’으로 수천억원의 손해를 입고 있는 롯데마트가 긴급 운영자금 추가 수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매장을 통·폐합하는 구...
2017-08-04 금요일 | 신미진 기자
탐앤탐스 “과거 홈페이지서 일부 회원정보 해킹으로 유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홈페이지에서 일부 회원들의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4일 탐앤탐스는 과거 운영하던 홈페이지의 일부 회원정보가 해커에 ...
2017-08-04 금요일 | 신미진 기자
CJ오쇼핑, 2분기 영업익 466억원…전년비 43.6%↑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오쇼핑이 T커머스 성장과 계절 가전, 패션, 뷰티 등 호조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었다.CJ오쇼핑은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비용 효...
2017-08-03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스타필드 고양, 체험 공간 확대…“고객 체류시간 늘려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오는 24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고양이 기존 하남점보다 스포츠 체험시설을 한층 강화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
2017-08-03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오리온,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종합식품기업 도약”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오리온이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로빈슨파마’와 프리미엄 브랜드 ‘US 닥터스 클리니컬’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2017-08-03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세법개정안] ‘제2 세븐브로이’ 탄생할까…수제맥주, 편의점·마트서 판매 허용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지난해 경상북도 안동에 양조장을 마련하고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든 A씨는 내년부터 편의점에서 맥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A씨의 저장조 규모는 14㎘. 정부가 5~75㎘의 소규모 제조업...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홈플러스, 지역맥주 4탄 ‘서빙고 맥주’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홈플러스가 국산맥주 다변화와 중소맥주회사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맥주 4탄으로 ‘서빙고 맥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의 ‘강서 맥주’와 ‘달서 맥주’...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공정위 집중조사…CJ올리브영·롯데하이마트·다이소 공통점은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까지 일명 ‘카테고리 킬러’로 불리는 업체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여부 조사에 나서고 있다.2일 다이소를 운영...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 ‘사드’ 불구 해외매출 5.8%↑…중국은 ‘반토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가 올 상반기 해외실적이 소폭 증가하면서 중국의 ‘사드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중국 사업 매출은 379억원에서 194억원으로 약 48% 급감했다...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 차명주식 늑장공시로 금감원 조사 예정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차명주식을 뒤늦게 실명으로 전환하자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회장의 보유 지분 보고 지연이 확인돼 조만간 이를 조...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빙그레, ‘메로나 칫솔’ 출시…이색 협업제품 눈길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빙그레가 애경과 협력해 ‘2080x빙그레 칫솔’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80 X 빙그레 칫솔은 메로나의 상징인 초록 아이스크림으로 디자인한 칫솔 케이스 안에 메로나 아이스크림 막...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