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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개 노조와 ‘노사상생’ 나선다…“공정거래법 준수”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8-07 09:20

최초 3개 노조위원장 모두 참석
“일자리늘리기 등 경제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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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개 노조와 ‘노사상생’ 나선다…“공정거래법 준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가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 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 상생 선포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리며 이갑수 사장과 3개 노동조합(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민주노동조합) 위원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3개 노조 위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노조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와 3개 노조는 선포식을 통해 과거 상호 ‘불협화음’을 지양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적극 협력하며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공정거래 및 노동관련 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노사가 소통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이번 노사상생 선언이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노사관계 우수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6월 교섭대표노조로 선정된 김상기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마트 노사관계는 아직 미완성 상태로 보다 성숙한 노사관계를 새롭게 만들어야 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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