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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분기 영업익 466억원…전년비 43.6%↑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03 17:32

역대 최고 분기 취급고 기록…9182억원 전년비 20.9%↑
“국내외 추가 M&A 통해 플랫폼 차별화 계속”

자료=CJ오쇼핑

자료=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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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오쇼핑이 T커머스 성장과 계절 가전, 패션, 뷰티 등 호조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었다.

CJ오쇼핑은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3.6% 증가한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29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동기간 취급고는 91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며 분기 기록을 경신했다. 소비패턴 변화에 맞는 상품 편성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채널 다각화를 통한 TV상품 중심의 취급고 증가(26%)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취급고 성장을 견인한 주요 상품으로는 기록적인 무더위 효과를 본 여름 계절가전과 베라왕, 엣지(A+G), 다니엘 크레뮤, 장 미쉘 바스키아 등 패션 단독상품들이 꼽혔다.

식품, 뷰티, 잡화 부문에서도 풋사과 시크릿 다이어트, 김나운 더 키친, AHC,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가방 등 대형 브랜드 상품 육성에 집중한 것도 주효했다.

T커머스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2분기 CJ오쇼핑의 T커머스 취급고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도입된 웹 드라마, 푸드 콘텐츠 등 차별화 된 미디어커머스 활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사업은 중국 천천CJ의 경우 사드 사태의 영향으로 취급고가 감소했다. 다만 베트남(SCJ), 말레이시아(MPCJ), 멕시코(그랜드CJ)에서는 판매 호조로 인해 외형이 성장했다.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CFO)은 “상품 차별화 및 판매 플랫폼 다각화 노력이 외형 및 수익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에도 상품에 대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뷰티, 리빙 분야에 대한 국내외 추가 M&A를 통해 플랫폼 차별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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