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SMR 탑재 '부유식 해상 원전' 플랫폼 개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그룹,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억 기탁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류경표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 전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조원태 회장은 15일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다.조 회장은 빙상장과 사격장...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북유럽 항로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 FE3, FE4에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도입한다.HMM과 ONE(일본), 양민(대만) 3개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는...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美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미국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검토에 나섰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시즌 전 노선 최대 15% 할인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출발 9개 노선(워싱턴D.C. 포함)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에...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1300억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카타르에서 약 1300억 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J중공업,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미 해군 함정 MRO 계약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첫 계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4만 톤(t)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 9조 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음에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AA+'를 확보했다. 배경에는 현대글로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병각 기획재경본부장이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33년 '현중맨' 최승현, HD현대 친환경 선박 책임진다
HD현대중공업에서 33년간 몸담아온 최승현 전무가 HD현대에코비나 초대 수장에 낙점됐다. 그는 그룹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8년생인 최...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그룹, 인하대병원 중증 소아환자 가족 위한 'RMHC 인하하우스' 설립 추진
한진그룹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함께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CES 2026서 '건설현장 혁신' AI 신기술 공개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대한비나, 베트남 넘어 글로벌 핵심 거점 성장"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가 글로벌 시장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Đồng Nai)에 위치한 대한비나 공장에서 설립 20...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美 엑스-에너지와 SMR 16대 핵심소재 예약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가 엑스-에너지(X-energy)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Reservation Ag...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에 동일 비율 성과급 지급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을 자사 직원과 동일한 비율로 책정하기로 했다.1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협력사 근로자 약 1만5000명이 한화오션 직원과 동일한...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SK해운은 부산 가는데, HMM은 반발하는 이유
해운회사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HMM과 SK해운의 서로 다른 입장차가 새삼 조명받고 있다.HMM이 노조를 중심으로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하는 반면 SK해운은 부산 이전을 공식 발표...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티웨이항공, 1910억 자본확충…재무 개선·투자 여력 확보
티웨이항공이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무안정성 강화와 투자를 위해 총 1910억 원 규모 자본 확충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본 확충은 10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91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초도분 조기 출고
국산 고속철도차량 첫 해외 수출로 기록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고속차량이 조기 출고됐다.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
2025-12-1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직원 100명, 사천에서 4시간 달려 여의도에 모인 이유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앞에서 '사장 인선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KAI 확대간부 100명이 참석해 "경영 정체 책임져라"를 외치며 사장 공백 사태...
2025-12-1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두 번째 수출 '코앞'…페루 육군과 총괄합의서 체결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K2 전차의 두 번째 해외수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현대로템은 지난 9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및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 전차 및 K808 차륜형장갑차 공급에 대...
2025-12-1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무료 어린이집에 사내 수영장까지…'다닐 맛' 나는 이 회사 어디?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 육아와 가사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인재 유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KCC(대표이사 정몽진, 정재훈)가...
2025-12-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건설기계 출범 한 달 앞으로…"2030년 매출 14.8조 달성 목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법인 'HD건설기계' 공식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HD건...
2025-12-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