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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4848억 규모 LNG-FSRU 수주…'LNG 밸류체인' 경쟁력 입증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04 10:26

아시아 지역 선주서 1척 수주
독자기술 'S-Regas' 탑재 FSRU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SRU.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SRU. /사진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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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부유식 저장·재기화설비(FSRU)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바다 위 LNG터미널'로 불리는 FSRU는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나 육상 터미널 건설이 어려운 곳에 활용된다. 육상 터미널보다 건조 기간이 짧아 신속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시스템 'S-Regas'가 탑재된 FSRU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FLNG(생산·액화 ∙하역)에서부터 LNG운반선(운반), LNG-FSRU(공급)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라인업을 갖춰 LNG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인프라 확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FSRU는 가장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한 LNG 밸류체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34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17척을 수주했다. LNG-FSRU 1척과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VLEC) 2척, 가스운반선(VLGC)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해양 부문에서는 Coral FLNG 사전예비계약 증액 4억 달러가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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